어렵사리 예스맨을 보았습니다... 개봉한지 좀 되어서 그런지 개봉관의 시간을 마추기가 참 힘들더군요...
창원의 시티세븐 CGV에서 보았습니다.. 앞줄이였지만.. 높은 좌석의 위치로 불편하진 않더군요..

지난번에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마산 롯데시네마에서 봤는데.. 앞줄에서 봤는데 그땐 무지하게 힘이들었거든요.

짐 캐리의 저력은 여전하더군요.. 유쾌함속에서 나오는 교훈... 문득 브루스올마이티가 간혈적으로 생각났지만..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지루하지도 않고 짐 캐리 특유의 유머와 훈훈함이 묻어나는 그런영화였죠..
특히나 한국어를 배우는 장면과 짐캐리가 한국어를 쓰는 곳에서는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정감어리게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였습니다..

올해 마지막.. 꼭 봐야 할 영화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놓치지 마세요~! (이러니 영화 홍보사 직원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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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계...Lust, Caution...色, 戒...

영화보기를 미루어 오다가. 25일 에 영화한편을 보았다. 여러 영화들이 BOX office에서 나를 반겨주고 있었다.
사실 색계라는 영화를 보러 왔지만... 친구녀석과 궁녀를 본이후 다시금 극장을 찾았다..
이영화에 대한 사전정보라곤. 아주.. 격정적인 배드신이 있다고 들은게 전부였다.. 과연 이게 내가 영화를 선택한 주 목적이였는지 의아해 하면서 표를 끊었다...

사실 영화를 보기위해서 선택하는 목적은 몇가지가 있다. 감독에 의해서 결정이 되어지는 경우.
주연 배우에 의해서 결정이 되는경우.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재미있을것 같아서..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이안감독... 몇몇의 내가본 몇몇의 영화에서 강한 자극을 받았던 이유에서 다시금 이 영화를 선택했는지도 모른다.. 브로큰백 마운틴, 와호장룡, 센스앤센서빌리티, 음식남여..여러의미에서 영화의 색다른 맛을 느꼇던 감독.

긴 영화관의 복도를 지나서..상영관에는 여럿 커플들이 보였고 중년의 부부가 나의 앞자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남성분이 영화를 보는데 나를 조금 자극하긴 했지만..(가래가 끌는듯한 기침을 여러번 했다. 덴장...)

영화는 일제 강점기 시대때의 중국 상하이... 홍콩...이 주된 배경이 되었다..
한 여인의 비극적인 삶?? 한 남성의 처절한 삶??
영화를 보면서 그렇게 느껴졌던 이유는 무엇있가...

영화는 매우 인상적이였다.. 물론 배드신의 수위와 우리나라 검열에 대해서도 새삼 다르게 느꼈기도 했지만..
영화의 제목처럼. 그 배드신 또한 아주 처절했던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양조위가 아주멋있는 배우구나..라고 다시금 느꼈다... 절제된 그의 연기.. 엄청났다...
탕웨이?? 낯선 인물이였다.. 얼핏.. 몇몇 장면에선 려원..(예전 샤크라의 멤버)과 생김새가 비슷한것 같기도 했지만. 탕웨이 그의 연기또한..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에서 한치로 지루함을 느끼지 못할것 만 같았다..

아주 잘 만들어진 영화를 한편 본것 같다.. 관객과의 줄다리(거리두기)또한 감독이 의도한것과 맞아 떨어졌는지도. 나는 그렇게 느꼈으니까...

오랜만에 영화를 보고 심심(深心)한자극을 받았다... 참.. 그럼 우리나라의 일제시대. 독립투사들중..
치아즈와 같은 인물이 있었을까??? 라는 반문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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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 포스터에 있는 양조위의 앉아 있는 장면에서... 우와~~~ 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더군... 강한 남성의 중압감이랄까... 그런것이 느껴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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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는 좋아 하는 영화가 몇가지 있다..

군대를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군대를 가보지 않은 사람을 차별 하는건 아니다..
입대를 하고 나면 여러가지 자기인적사항을 여기저기서 적는다. 자대를 가기전까지..
거기엔 감명깊게 본 영화란이 있었던것 같다.
거기에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1994))을 적었던 기억이 난다..
뭐 갑자기 군대 이야기와 갑자기 좋아하는 영화와 무슨 상관이 있겠냐 만은...
아무튼 좋아하는 영화로 '쇼생크 탈출'이 있지 않나 싶다. 더운날 맥주가 생각나면..
'쇼생크 탈출'에서의 장면이 떠오르기도 하도.
비가 오면 왠지 팔을 하늘위로 뻗고 비를 맞고 싶고.
^^ 아무튼 이외에도 좋아하는 영화는 몇몇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넘어간다면..
본 시르즈의 3편 - 아마 완결이 아닌가 싶다. 제목으로 볼땐...

The Bourne Ultimatum

이 곧 개봉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개봉이 곧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imdb.com 사이트에 나와있는 정보로 보면 우리나라에는 9월 20일날 개봉이다..
본 시리즈는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이다... 화려한 액션. 심리묘사.. 맷 데이먼의 인상깊은 연기..
아 너무나 보고싶은 영화이다.. 미국에서 8월 3일 개봉을 한다..
아마 어둠의 경로로 재빨리 퍼질것이다.. 참아야 한다.. 개봉관에서 꼭 보기를 희망 하며...
이 영화의 트레일러를 함께 ~!!! 올려본다.. 쓩~!!!



도둑맞은 그의 과거.(너무직역이다.^^;) 이 영화의 의미를 가장 잘 말해주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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